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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 울린 '김미영 팀장' 필리핀서 탈옥...행방 묘연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5-08 907 Dailymotion

보이스피싱의 원조격으로 우리 입에 오르내렸던 인물, 김미영 팀장 기억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2년 전에 필리핀 경찰에 잡혀서 수감 중이었는데 최근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먼저 김미영 팀장이 얼마나 악명이 높았던 사람인지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보이스피싱 범죄에선 원조, 1세대, 큰손 같은 수식어가 뒤따릅니다. <br /> <br />한 번쯤은 받아보셨을 문자 메시지입니다. <br /> <br />낮은 이자로 대출해준다고 속여서 안 그래도 힘든 서민들을 등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4년 당시 확인된 피해자만 2만여 명, 피해액은 400억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망을 피해 도망 다니던 김미영 팀장은 2021년 10월 필리핀에서 꼬리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남자라는 것도 놀라운데 도둑 잡는 경찰이었단 사실에 더 충격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도 근무했던 박 모 씨는 지난 2008년 뇌물 혐의로 해임됐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뒤 필리핀으로 건너가 콜센터를 만들고 10년 동안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2021년 10월 우리 경찰과 현지 경찰 공조로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박 씨는 이후로도 현지에서 추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로 강제 송환되는 걸 피하려는 꼼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송환이 길어지는 사이 박 씨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행방이 묘연한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외교부와 경찰이 다시 필리핀 당국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90508130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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